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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프레드-메아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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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메아리

레드가 싱글 " 메아리 " 를 발표했다. 

프레드-메아리 바로듣기

프레드-메아리 가사

I can't understand it 난 아직도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널 생각해

더 찾지 않기로 했던 그 순간이

하나둘씩 떠오르네 난 다시 묻어둘게


I can't understand it 그날들도

아무런 말 없이 웃던 널 생각해 

숨겨놓지 않기로 했던 지켜질 수 없던

약속들 비워둔 채 난 다시 다시

프레드-메아리

‘누구나 다 하나쯤은 대수롭지 않게 묻어두고 있는 아픔이 있지 않을까?’ 이따금씩 떠올라 조금 시리기도 했었지만 언젠가부터 나도 모르게 그저 얕은 생채기 따위로 여기며 무덤덤하게 생각하다 휙 넘겨버리고는 했다. 상처는 점점 번져나가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이제서야 깨달았지만 이제 달라질 수 있는 건 없었고 잠에서 깨어 눈을 뜬 아침의 공기는 여전히 차가웠다. 망설임에 무뎌져 놓쳐버린 것 들에 대해 그리고 다시 일어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From. vinternoon

크레딧에 첨언 하는 건 현재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본인에게 꽤 간만이다. 위엣 놈이 자유를 주었으니 근황과 곡에 관해 몇 마디 적는다.


시작은 용1재가 만들었던 데모 인스트가 용1재의 관리실책으로 인하여 두 명의 싱어에게 제공되었고, 누군가 한 명은 용1재의 곡을 포기해야 했음이었다. 결국 프레드 쪽의 곡을 본인이 재 프로듀싱하는 쪽으로 결정하고, 운전대를 잡았다. 수폐셜 샤라웃 투 섹시큐티 용1재 the 날씨어때


19년 말 vulfpeck 밴드와 Theo Katzman에 빠졌고, 올해 6월에 완성되었던 이 곡이 그 결과물이다 (윗놈이 늦게 냄). 본인의 프로듀싱에서 정규 발매 이후 좋은 악기에 대한 욕망이 생겼으며, 그렇게 장만한 3대의 기타와 베이스만을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백킹과 드럼 컨셉을 완성, 베이스는 가이드라인만 제작 한 후 앞으로 읽어도 형우형 뒤로 읽어도 형우형이 인터루드를 맡아서 녹음했다. 형우형우형과 작업한지 8년이 된 지금에서야 재즈힙합이 아닌걸 시켰다.


결과는 매우 좋음. 매우 만족. 갓범석 박갓석 박범갓 혹은 갓갓갓으로 불리는 300hz 언더 god께선 본인의 포데라가 아닌 vinternoon의 짭데라로 모든걸 끝내고 천국으로 귀환하셨다. 미천한 제 곡을 빛내주시는 갓께 항상 존경과 경외심을 담아 아멘.


본인의 삼신기(Fender, Westville, 아이바5현-후레시죵으로 변경예정)에 축복을.

피1쓰


프레드-메아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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