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담-인사동 네거리 [가사/듣기]

정이담-인사동 네거리

가수 정이담이 앨범 [Too late but all righ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인사동 네거리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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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담-인사동 네거리 가사

인사동 네거리에 가면 난 행복해지네
이 거리에 서면 작은 골목을 찾아 떠나네 

나른한 오후 떠 나고 싶어서  
길을 나었어 마음 흐르는 데로
오늘 따라 왜 일까 허전한 마음에  
생각에 잠겨 먼 하늘만 보네

인사동 네거리에 가면 난 행복 해 지네
많은 사람들 속에 조금 외로워 지기도 하지만
은은한 불빛 속에 흐르는 따듯한 멜로디
이 거리에 서면 작은 골목을 찾아 떠나네

거리에 가득 수많은 사람들
손을 다잡고 미소를 짓네
차 마시는 사람들 사진 찍는 사람들 
해맑은 아이들 나른한 웃음 소리 

인사동 네거리에 가면 난 행복 해 지네
많은 사람들 속에 조금 외로워 지기도 하지만
은은한 불빛 속에 흐르는 따듯한 멜로디
이 거리에 서면 작은 골목을 찾아 떠나네

정이담-인사동 네거리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싱글을 발매한 가수 정이담은 14살에 기타에 입문하여 독학으로 기타를 연주해 왔으며 다양한 밴드 활동으로 실력을 다져 왔습니다. 전곡을 작사, 작곡 했으며 그 동안 써 놓은 곡 중에서 대중에게 편한게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 3곡을 선정하여 싱글앨범으로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평생의 숙원이었던 자신만의 앨범을 만들기 까지 많은 시간과 크고 작은 일이 있었지만 그의 음악에 대한 열망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첫곡 [인사동 사거리]는 인사동을 방문 했을 때의 좋은 느낌을 옮긴 곡으로 반복적인 멜로디가 쉽게 감기는 기분 좋은 포크록스타일의 곡입니다. 두번째 [All right]은 프로뮤지션이 되기까지 주저했던 자신과 이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두려워 말고 하고싶은 것에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신나는 곡입니다. 마지막 [마흔]이라는 곡은 자서전 같은 곡으로 불혹의 나이가 되어 부족했던 20대, 일과 가정으로 정신없이 보낸 30대를 돌아보고 현재의 나와 앞으로 남은 시간에 대한 곡으로 이 시대를 빈틈없이 살아내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보았습니다.

작사/작곡: 정이담
편곡:김민결
드럼: 최승현
건반: 김승진
기타: 김민결
베이스: 김민결

 

정이담-인사동 네거리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