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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 어떤-청이〔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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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 어떤-청이

신예 밴드 악단 어떤이 1st (EP) 타이틀곡 " 청이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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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 어떤-청이 가사

내가 받은 삼백석에 
내게 빛을 주기 위해 

세상을 포기하는 (나의 딸 우리 청이)
아비의 눈을 위해 (팔려간 나의 청이)
인당수에 빠져서 (아비를 구한 청이)
아비의 눈이 된 청이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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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받은 효심 덕에 
바다에서 연꽃타고

아직도 두눈 감은 (아비만 찾는 딸이)
멀리서 다가오는 (작지만 밝은 빛이)
내앞으로 다가와(깜깜한 어둠 걷고)
이제야 보이는 청이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악단 어떤-청이

조선개러지 밴드라는 팀의 소개처럼 악단 어떤의 음악은 전통적인 장단의 흥겨움과 개러지록의 투박함이 찰떡처럼 쿵떡쿵떡 맞아떨어진다. 매끈하게 다듬지 않은 에너지를 분출하는 밴드의 사운드는 오래전부터 이어온 한국 록의 계보를 단숨에 붙잡는다.

 


단순명쾌하고 거친 리프, 씩씩한 보컬, 한국적인 사운드 메이킹으로 채워진 곡들은 악단 어떤의 라이브를 보고 싶게 만든다. 이들이 오른 무대를 상상하게 한다. 올해가 가기 전에 그 아래에서 덩실덩실 날뛰고 싶다. 그 때 다들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 '악단 어떤 라이너노트 中'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악단 어떤'은 개러지 록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 고유의 정서를 활용한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악단으로 효녀 심청 등의 전래 설화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어떤’ 감정이라는 테마로 표현하고 있다.

'밴드'가 아니라 '악단'으로 스스로를 소개하여 공연자와 관객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곡 작업을 통해 다양한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1. 청이 (Title)
효녀 심청을 주제로 한 곡으로, 심봉사의 '청이'를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하였다. 리드미컬한 연주와 따라부르기 쉬운 후렴구를 가지고 있어 관객들과 항상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공연을 추구하는 '악단 어떤'의 목표의식이 표현된 곡이다.

2. Pause

3. 완천

 

악단 어떤-청이〔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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