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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LLINE-모래 새 (Feat. HY'GON)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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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LLINE-모래 새 (Feat. HY'GON)

하이곤 (HY'GON)이 참여한 신예 JUELLINE의 다섯번째 디지털 싱글 " 모래 새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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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LLINE-모래 새 가사

My heart is a bird with a broken feather
fluttering with no home in a bad weather
I'll die under the sun if you’re not together
but sometimes with you, I'm even more sadder

Five years since there was a dry desert in my mind
You make me weak, you make me blind
but your love is an oasis that I had to find
Baby love me, you have to always love me
for you became my home

매일 난 스스로에게 bluffing
사랑이란 단어에 담긴 blaming
너라는 카드를 쥐고 밤새 매진
이 끝엔 어쩌면 약속된 배신
모든 걸 각오하고 던져진 베팅
위기마다 지어야만 해 일단락을
이제 널 잃으면 난 밑바닥의 저 밑

끝없는 이 사막은 지도가
존재하지 않아 벗어날 수 없는 시공간
영원히 실종자가 되는 것보다
더욱 견딜 수 없는 건 너의 일교차
원인은 아마 처음부터 가진 빈곤감
또는 쳇바퀴 같은 불행에 의한 피로감
내 날개 힘은 이 모든 게 필요악
이라 합리화하는 가짜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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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들을 모래알처럼 쌓아놨다가
폭풍이 불면 온 사막을 덮네
진심 대신 모래만 콜록일 뿐
넌 혼자 도망쳐 가면을 썼네
오아시스가 바닥나는 그날엔
내 심장부터 말라비틀어질 거야
엉겨 붙은 우리 사이에서
날 건져내기 전에

나는 끝없는 사막에 있다
넌 내 북극성은 못 되지만,
열기 속에 타들어 가더라도
나아가는 건 너가 내 옆에 있기에
지독 속에 오아시스야 넌
하루하루 버텨 너를 마시며
동시에 망가지는 두 날개로
날아야 함을 외면하고 있네

이제는 너의 화장을 지워
우린 너무 편해져서 불편할지도
너는 아마 피곤하지 나의 어린 모습
싫어했잖아 고치려 하고 있어
이런 나를 믿어줬으면 하지
떠날까 봐 걱정하고 있는 나지
나와는 아마 반대로 가고 있어
너는 항상 말해왔지 바빠
한가로워 조급한 나의 맘

구름이 낀 도시의 빛
그 사이에 섬같이 떨어진 우리
너 하나가 떠나면 혼자 남는데 
어떻게 버텨 답이 뻔한 문제
싸움은 둘째 난 너를 볼게
우리 다툼 뒤로 미뤄 숙제
처럼 의무감 들면은 어떡해
난 그게 싫어 애석해

날 떠나지 마 여전히 나의
날카로운 시침이 뒤쫓지만
널 향해 달려가면 살 수 있어서
그제서야 평화에 갈 수 있어서

또 너가 나를 바라보는 한
나의 불안정한 날들은 사라져가 다
하루만 더 하며 버티는 버릇들을
버려가 너와 함께 있다면 그게 난

JUELLINE-모래 새 (Feat. HY'GON)

사막 같은 삶에 들어온 그와 나의 이야기

작사: JUELLINE, HY'GON
작곡: Chill Denis
Chorus by ROSESIA
MIxed by MusicFlava Studio
Mastered by MusicFlava Studio
Art by 천다솜 (Som Photo)

 

JUELLINE-모래 새 (Feat. HY'GON)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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