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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웃어볼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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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웃어볼까

615 가 EP [1집 곁]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웃어볼까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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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웃어볼까 가사

무심코 길을 걷다 마주한 하늘이
구름 몇 점 나 아무것도 안 느껴질 때
그러면 쑥스럽더라도
날 사랑해야 해
이내 그 하늘이 환해지도록

그냥 웃어볼까
시들은 꽃들도 이 미소에 반해버리게
그냥 잊어볼까
지난 외로움도 친구가 필요하다면
나 이내 고개를 저어 하하
웃어버리면 모두 잊고
하늘도

그러면 거짓말이라도
날 믿어줘야 해
이내 그 마음이 환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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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어볼까
저무는 낙엽도 이 미소에 반해버리게
그냥 잊어볼까
지난 외로움도 친구가 필요하다면
나 이내 고개를 저어 하하
웃어버리면 모두 잊고
마음도

아주 작은 일로
이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면

그냥 웃어볼까
저무는 낙엽도 이 미소에 반해버리게
그냥 잊어볼까
나의 외로움도 친구가 필요하다면
나 이내 고개를 저어 하하
웃어버리면 모두 잊고
하늘도

615-웃어볼까

615 [1집 곁]
1. 10월에
계절이 지나가는 게 아쉬워서 만든 음악.

 


2. 웃어볼까
도통 내 마음처럼 안되는 게 있다.
최선을 다하고, 어떤 결과든 웃어버릴까?
죽기 전에 생각해 보면 별일도 아닐 텐데

3. 밤새
지독한 이별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글을 읽었다.
이별 때문에 밥도 못 먹어서 살이 8kg이나 빠졌다는 글이었다.
그렇게 예민한 사람이 불쌍했다가
문득 수많은 이별을 겪고 둔감해진 사람도 불쌍해져서.

4. 겨울편지
나는 노래를 편지로 만드는 게 좋다.
이야기에 음악이 입혀지면 이상했던 말들도 생생해진다.
어딘가엔 전하지 못할 편지를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5. 그대의 계절
아.

6. 곁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7. 그녀의 전화 이야기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하고 싶었다.
원래 제목은 도서관에서.

8.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고 싶은 적 있나요?
혼자가 편해만 지는 세상에서
서로 어깨를 내주고 사랑하는 법을 까먹게 만드는 것 같기도,

나는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고 싶은 적이 있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깨를 내주고 싶은 적이 있다.

9. 6:15
615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봐 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별 뜻 없이 내 성인 박을 평소에 615라고 쓰는 버릇이 있어서 그렇게 정해버렸다.
좋아하는 사람을 처음 만난 날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615란 숫자를 보면 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615-웃어볼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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