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가사/듣기]
12월-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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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가사
까맣게 변한 마음에
아무리 덧칠해봐도
니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런 날 미워해보면
괜찮아질까 문득 거울을 보니
그 날의 니가 생각이나
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너를 느껴보다
이별이라는 말이 실감이 안나서
한참동안 니 생각만 하다
너를 그려보다
더는 돌아오지 않을 널 기다리는게
힘들어
치우지 않은 내 방에
나에겐 없는 향기가
나의 방 곳곳에 베여서
두눈을 감고 있어도
숨을 마셔도 나는 어쩔 수 없이
니 생각이 나 하루종일
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너를 느껴보다
이별이라는 말이 실감이 안나서
한참동안 니 생각만 하다
너를 그려보다
더는 돌아오지 않을 널 기다리는게
나 조금만 솔직해질게
아직 나는 니가 필요해
날 항상 웃게 해준 너라서
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너를 느껴보다
이별이라는 말이 실감이 안나서
한참동안 니 생각만 하다
너를 그려보다
더는 돌아오지 않을 널 기다리는게 힘들어
12월-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2021년 6월 '잊기로해'로 사랑을 받았던 '12월'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약 6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조금만 솔직해볼게 아직 나는 니가 필요해 날 항상 웃게 해준 너라서…
이별 후, 오랜 시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미련이 남는듯한 멜로디와 가사로 고스란히 담아낸 '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는, 체념하듯 담담하게 시작해 점점 감정이 고조되어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을 '12월'만의 음색으로 섬세하게 전달한다.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누구에게나 한 사람쯤 있을 것이다. 아무리 그리워해 보고 추억해보아도,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을 깨달을 때의 마음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힘들 것이다.
'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가 그런 아픈 마음을 함께 공감하며 어루만져줄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편 '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는 12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